BC카드는 지난 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란 도보, 자전거 등 친환경교통수단 이용문화를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도록 국토해양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서비스이다.

이번 MOU로 BC카드는 운영 중인 그린카드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연동한 시스템∙전용망 구축을 통해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이동거리에 따라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그린카드 회원들의 이동거리를 측정해 1km당 각각 20포인트(도보)와 6포인트(자전거)씩,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김수화 BC카드 본부장은 "향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그린카드의 혜택을 더욱 강화, 세계적인 친환경 아이콘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C그린카드, 그린교통포인트 활성화 MOU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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