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길어지는 조정 분위기에 참가자들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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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2010선까지 밀려났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조정 장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참가자 10명 모두 수익률이 전날보다 뒷걸음질쳤다.
이날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모두 크고 작은 손실을 봤다. 상위권 참가자들은 손실을 1% 미만으로 막았다.
3위를 달리고 있는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손실을 0.3%로 막으며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11.16%로 다소 떨어졌다. 파세코(-2.69%) 삼영이엔씨(-2.16%) 동부로봇(-2.49%) 등이 빠졌다. LG하우시스(3.19%) 동국S&C(2.63%) 등이 오른 덕에 손실을 줄였다.
1,2위를 지키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0.6~0.8%포인트 수준의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29.74%, 25.41%로 하락했다.
김 차장은 현대차(-1.41%) GKL(-1.53%) 아나패스(-1.95%) 등이 하락했지만 BS금융지주(3.09%)가 올라 손실폭이 크지 않았다. 유 과장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장중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한국카본(-2.59%)을 전량 손절매했다.
BS금융지주는 이날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해 앞으로도 은행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하이소닉(-6.43%) 등이 빠진 탓에 2.61%포인트,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삼륭물산(-5.67%) 등이 하락해 1.79%포인트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각각 1.24%, 5.71%로 악화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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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