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기쁨의 눈물'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광주지법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일 승소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재판을 계속한 지 14년 만이다. 선고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송에 참여한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