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계는 10월에 내수 12만2천27대, 수출 63만8천634대 등 총 76만661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9월과 비교하면 18.4% 각각 증가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완성차업체에 따르면 10월 국내 판매량은 1.7% 감소한 반면 해외는 4.9% 늘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10월 내수 판매량이 각각 6.4%와 3.9% 떨어져 내수 실적 부진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5.8%와 14.4% 증가해 올 들어 최고 실적을 올렸고 쌍용자동차는 48.2% 급증해 2006년 이후 7년만에 월간 최대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출은 현대차 2.5%, 기아차 10.1%가 각각 증가했고, 한국GM은 0.5% 르노삼성은 10.5%, 쌍용차는 17.5% 각각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10월 국내외 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쌍용차는 29.2%, 르노삼성은 12.1%, 기아차 7.6%, 한국GM 1.6%, 현대차 1.1%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9월과 비교하면 쌍용차(36.5%)가 가장 많이 늘었고 기아차(28.5%), 현대차(14.4%), 르노삼성(13.6%), 한국GM(7.7%)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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