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하락폭을 일부 만회해 2040선에 바짝 다가갔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손해를 일부 복구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참가자 10명(중도 탈락 1명) 중 8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은 이날 6% 이상 손실을 회복했다. 누적손실률은 2.61%로 축소됐다. 정 차장은 신규 매수한 자화전자(8.06%)와 보유중인 성우전자(6.11%)가 모두 오른 덕을 톡톡히 봤다.

전날 5%가 넘는 손실을 입었던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3% 가까이 만회했다. 누적수익률은 플러스(+) 0.45%로 상승했다. 하이소닉(6.30%)과 차이나그레이트(1.89%)가 올랐다.

1,2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0.75%, 1.51%씩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32.26%, 29.56%로 상승했다.

김 차장은 아나패스(2.36%) 대원산업(1.05%) 등이, 유 과장은 한솔홈데코(2.02%) 한국카본(0.90%) 등이 오른 게 도움이 됐다.

하위권 참가자들도 이날은 모처럼 웃으며 거래를 마쳤다. 조윤진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 등도 1~2%씩 손실을 만회했다. 황 차장은 KT뮤직(3.88%) 안랩(3.50%)으로 재미를 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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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