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주말 특근 재개로 양호한 판매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오후 1시20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00원(0.16%)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0.16%의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0.65% 내린 6만1500원까지 밀렸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의 10월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8.7% 증가한 25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조업일수 정상화와 광주 및 화성 공장 주말 특근 재개 등이 이유다. 소하리 공장도 11월 특근 재개에 합의해 판매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