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30일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지원차량을 전달했습니다.



KB금융은 30일 성산동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같이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5대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를 포함해 총 51대로 복지시설별 차량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준비됐으며 전국 920여 사회복지시설 중 외부전문가의 엄청한 심사를 거쳐 최종 51곳이 선정됐습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오늘 전달된 KB금융의 지원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때맞춰 내리는 알맞은 비 `시우`와 같은 존재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차량은 총 213대에 이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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