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전달보다 5.6% 하락한 101.6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비해 매우 부진한 수치로, 전월대비 하락폭도 지난 2010년 5월 이후 3년여만에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올초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데다 주택 소유주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면서 매물을 내놓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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