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자동차업종 내 대형 우량주로 외국인 매기가 몰리면서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 2050선 재탈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75포인트(0.68%) 오른 2,048.1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IT, 자동차주를 대거 사담으면서 101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07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기관 역시 펀드 환매 압력에 따른 투신권의 매물출회가 이어지면서 167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천395계약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2계약, 1천309계약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16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2.28%), 현대차(2.51%), 현대모비스(2.55%) 등이 2%대 강세를 보였으며, NAVER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기대감이 재차 일면서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KB금융(-0.95%), 한국전력(-0.36%)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8%), 운송장비(1.31%) 업종의 강세가 도드라졌으며, 운수창고(-2.38%), 의료정밀(-2.33%) 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6포인트(0.18%) 오른 534.98을 기록하며 사흘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일보 니케이지수는 307.85포인트(2.19%) 오른 14,396.04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날 오후 3시13분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63포인트(0.08%) 상승한 2,134.59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0원(0.07%) 떨어진 1,061.1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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