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류현진(26·LA 다저스)이 29일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소속사인 보라스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류현진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한 시즌을 마친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1월23일 출국한 류현진은 9개월 만에 고국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내며 묵은 피로를 풀 계획이다. 류현진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결손 아동 지원 및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