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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 3분기 매출 1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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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400억…15% 늘어
    호텔신라가 지난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분기 기준)을 올렸다.

    호텔신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68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15.4%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지난해 2분기 410억원 이후 최대치다.

    호텔신라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증가,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8월부터 객실 영업을 재개하면서 요금을 상향조정한 것도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재개장 효과에 힘입어 비수기인 8월 객실 부문 실적이 좋았고 9월 투숙객도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월 객실 영업을 하지 않은 탓에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1~3분기 매출은 1조70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줄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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