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3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6억 4,300만달러(한화 약 6,834억원)규모의 석유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국영석유공사인 소나트락(Sonatrach) 등이 발주한 `CAFC 오일 프로젝트`(Central Area Field Complex Oil Project)의 EPC(설계, 구매, 시공) 일괄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알제리 남동부 버킨(Berkine) 분지 지역에 일일 처리용량 3만 2천배럴의 석유중앙처리시설(Central Process Facilities)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발주처는 알제리 국영석유공사인 소나트락(Sonatrach)과 이탈리아 석유회사 에니(Eni)의 계열사인 퍼스트 캘거리 페트롤륨(First Calgary Petroleums)이며, 대우건설은 단독으로 EPC를 맡아 34개월간 수행하게 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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