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오피스 및 Xbox 360 제품에 대한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기프트카드란 POSA(Point Of Sales Activation) 방식의 선불형 카드로 소비자가 매장에서 결재를 하는 순간 카드 안에 있는 제품 키가 활성화돼 기재된 액수만큼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홈플러스는 이번 브랜드 기프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오피스 브랜드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에게 무료 무선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기프트카드 판매점의 경우, 결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카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에 재고의 부담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인고객사업부 유우종 상무는 “브랜드 기프트카드 출시는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출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경로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각종 소프트웨어 및 앱들을 구매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Xbox 360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Xbox 360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box Live 를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로 구성이 돼 있으며, Xbox Live를 통해 게임, 영화, TV, 음악, 스포츠 그리고 소셜 엔터테인먼트를 전세계 41개국 4600만명의 사용자들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