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코스피지수 연고점 재경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150원(1.49%)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0.21%)이 7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증권(2.39%), 대우증권(1.49%), 미래에셋증권(1.10%) 등 주요 증권사들 주가도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한때 2063.28까지 뛰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93포인트(0.29%) 오른 2062.05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