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10.22 21:39
수정2013.10.23 02:57
지면A14
기업은행은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2000번째 ‘길거리 점포’를 22일 서울 잠실동에 열었다. 길거리 점포는 기업은행이 KT링커스와 함께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공중전화를 설치한 점포다. 2011년 9월 서울역에 1호점이 만들어졌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길거리 점포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둬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