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보금자리 등 택지지구 제외)에서 7년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초 래미안 대치 청실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2~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51㎡, 총 1,608세대로 2006년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1,144가구)가 공급된 이후 7년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입니다.



회사측은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을 잘 갖춰 주변 집값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커뮤니티시설은 약 6천㎡의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 고품격 커뮤니티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아파트의 조경률은 약 45%에 달하며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계획됐고, 전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통기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구 도심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아 분양전부터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꾸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와 조경 등의 상품 구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강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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