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개인 '사자'에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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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0.52%) 오른 272.95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합의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상존했기 때문이다.
지수선물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낸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 매물을 쏟아냈다. 장중 '사자'와 '팔자'를 오가던 외국인도 장 막판에 매도 전환했다. 개인이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 173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4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선 차익거래는 611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3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33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9118계약 감소한 9만7845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221계약 늘어난 12만3619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0.52%) 오른 272.95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합의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상존했기 때문이다.
지수선물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낸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 매물을 쏟아냈다. 장중 '사자'와 '팔자'를 오가던 외국인도 장 막판에 매도 전환했다. 개인이 꾸준히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 173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4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선 차익거래는 611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3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33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9118계약 감소한 9만7845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221계약 늘어난 12만3619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