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욕 연기 잘해 대종상까지 받았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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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리가 욕 연기를 통해 대종상 수상까지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 유혜리(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악역전문배우가 총출동한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유혜리는 "나는 욕을 맛있게 잘 한다. 사실 나는 보수적인 부모 밑에서 곱게 자라 욕을 하지 못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욕이 써진 대본을 들고 고민하다가 선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선배는 오전 6시까지 집으로 오라고 했고 한 달 동안 자연스럽게 욕을 알려줬다"며 "하지만 첫 촬영에서 감독님께 욕을 그렇게밖에 못 하냐고 혼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한테 혼이 난 후에 뚜껑이 열려 욕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당시에는 하루 종일 맛깔나는 욕만 생각 했다. 욕을 알려줬던 선배도 `이제 됐다`고 말할 만큼 잘 하게 됐다. 욕을 너무나도 잘해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혜리 욕 연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혜리 욕 연기 정말 예술이지" "유혜리 욕 연기 통해 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까지..대박이다" "유혜리 욕 연기에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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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독님한테 혼이 난 후에 뚜껑이 열려 욕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당시에는 하루 종일 맛깔나는 욕만 생각 했다. 욕을 알려줬던 선배도 `이제 됐다`고 말할 만큼 잘 하게 됐다. 욕을 너무나도 잘해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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