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18일 첫 거래를 시작한 파수닷컴은 공모가 5800원을 웃돈 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파수닷컴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상승 폭을 축소해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대비 730원(12.17%)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파수닷컴은 전자문서 보안(E-DRM)·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주로 내부 문서 보안이 필요한 정부·공공기관·금융기관·대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닷컴의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449대1이었다.

조규곤 대표이사 외 17인이 34.7%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산은캐피탈은 8.41%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