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영애' 손안나 화제, 얼마나 닮았길래…
최근 버스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손수현이 일본배우 아오이유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영애 닮은꼴 손안나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다.

'도시락 밴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영애를 닮은 여주인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얼핏 젊은 시절의 이영애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남다른 감성 연기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녀는 얼짱 출신의 손안나로, 16세의 어린 나이에 화장품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핫한신인이다.

이번 '헤어지지 말자' 뮤직비디오로 스크린에 데뷔해 '리틀 이영애'라는 별명을 새롭게 얻은 손안나는 대사 한 마디 없이 눈빛 연기만으로도 아날로그적인 분위기의 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신비한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네티즌들은 "빈티지한 느낌의 영상 때문에 이영애의 어린 시절 작품인줄 착각할 뻔했다", "커다란 눈이 이영애와 정말 닮은 것 같다", "나이 들면 이영애랑 정말 똑같아 질 것 같다", "청순한 듯 하면서도 신비한 이미지가 이영애 판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시락밴드 멤버들은 "손안나 양이 아직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깊은 감성 연기로 '헤어지지 말자'라는 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앞으로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대주"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락밴드 EP앨범 '헤어지지 말자'는 16일 오프라인 발매돼 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