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CJ E&M은 전날보다 1350원(3.31%) 하락한 3만9400원에 거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인라 CJ E&M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시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190억원)를 밑도는 100억원 미만을 기록할 가능성 높다"며 "게임 부문에서 300억원 이상 흑자를 내겠지만 방송 부문과 음악·공연 등 부문에서 각각 100억원 이상 적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