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하반기 양호한 실적…배당매력 발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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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5일 세아특수강에 대해 올해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배당 매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480억원으로, 절대이익 기준으로 2010년 수준(476억원)을 거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억원 적자를 낸 신규제품 부문이 판매처 증가 노력으로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할 전망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판매량도 양호했고, 4분기에도 2분기 수준의 판매량과 함께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올 하반기는 상반기 수준의 이익을 기대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03억원으로 추산했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117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아특수강이 고배당 정책을 유지했는데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금 전망은 충분히 보수적"이라며 "현재 주가 대비 기대배당 수익률은 2.7%"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480억원으로, 절대이익 기준으로 2010년 수준(476억원)을 거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억원 적자를 낸 신규제품 부문이 판매처 증가 노력으로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할 전망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판매량도 양호했고, 4분기에도 2분기 수준의 판매량과 함께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올 하반기는 상반기 수준의 이익을 기대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03억원으로 추산했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117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아특수강이 고배당 정책을 유지했는데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금 전망은 충분히 보수적"이라며 "현재 주가 대비 기대배당 수익률은 2.7%"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