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 김기준 "현대·기아차, 현대캐피탈 몰아주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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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현대·기아차 자동차 금융 취급율이 98.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제조사별 할부 취급건수와 비중, 할부금융수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금융(할부금융, 리스, 오토론 합계) 취급 건수(51만3816건) 중 현대·기아차가 전체의 98.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기준 의원은 "현대·기아차가 할부금융으로 판매한 65만3325대 중 현대캐피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77.5%로 자동차 할부 판매 몰아주기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의 총 할부 금융 수익 3589억원 중 자동차 할부 금융수익이 3570억원으로 99.5%를 차지하는 등 현대·기아차 판매 수익이 할부금융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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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제조사별 할부 취급건수와 비중, 할부금융수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금융(할부금융, 리스, 오토론 합계) 취급 건수(51만3816건) 중 현대·기아차가 전체의 98.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기준 의원은 "현대·기아차가 할부금융으로 판매한 65만3325대 중 현대캐피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77.5%로 자동차 할부 판매 몰아주기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의 총 할부 금융 수익 3589억원 중 자동차 할부 금융수익이 3570억원으로 99.5%를 차지하는 등 현대·기아차 판매 수익이 할부금융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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