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의 대거 매도 속에 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63포인트(0.23%) 내린 2,020.27를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신권이 대거 매도에 나선 것이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투신권은 이날 2536억원의 매물을 내놨습니다.



외국인이 32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1977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은 55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243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차익거래가 71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비차익거래가 1173억원을 순매도하며 전체적으로 1102억원 순매도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습니다.



전기가스업이 3%가까이 상승했고 섬유의복과 화학, 비금속광물이 소폭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계업종은 2%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운수창고업과 음식료품업이 1%넘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소폭 약세로 마감했고 현대차와 현대뫼스, 기아차가 1%안팎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SK텔레콤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나흘만에 하락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4포인트(0.18%) 하락한 531.66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1억원 8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47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였습니다.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가 2%대 하락세를 보였고 화학과 금융, 유통도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약이 2.5% 급등했고 섬유의류와 종이목재, 금속이 1%대 강세였습니다.



정보기기과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는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았습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5.5% 급등했고 차바이오앤도 4%가까이 상승마감했습니다.



파트론과 CJ E&M, 씨젠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솔브레인은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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