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유진에너팜을 설립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 진출합니다.

유진에너팜은 리튬이차전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으로, 올해 안에 100kwh급 빌딩·산업용 ESS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전력망·산업용 메가와트(Mwh)급 ESS의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입니다.

유진에너팜은 지난 6월 글로벌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중국 심양에 현지법인(심양유진BESS상무유한공사)을 설립했으며, 올해 말 미국 일리노이 주정부의 ESS 보급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양원돈 유진에너팜 사장은 "국내 ESS 확산사업 참여는 물론 글로벌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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