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00원(0.60%)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40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도 3만390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반도체 수급 안정에 따라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 실적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엔 전분기보다 3.6% 증가한 1조15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