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협력사와 품질관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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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생산라인 개방…경영 컨설팅도 제공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까지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공장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모비스 주요 공장 생산라인을 보여주고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품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160개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오디오 관련 부품을 만드는 협력사 임직원들은 충북 진천공장, 모듈과 섀시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은 아산·포승공장을 각각 둘러볼 예정이다.
모비스 관계자는 “작년엔 생산라인 투어 위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공장장과의 간담회, 생산팀장의 품질 교육 등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에서 대표이사와 품질담당 임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이 제공하는 부품 품질이 곧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질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모비스 주요 공장 생산라인을 보여주고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품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160개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오디오 관련 부품을 만드는 협력사 임직원들은 충북 진천공장, 모듈과 섀시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은 아산·포승공장을 각각 둘러볼 예정이다.
모비스 관계자는 “작년엔 생산라인 투어 위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공장장과의 간담회, 생산팀장의 품질 교육 등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에서 대표이사와 품질담당 임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이 제공하는 부품 품질이 곧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질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