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9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1조원, 영업이익률 17.1%로, 이익률은 전분기 16.6% 대비 개선되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 9.8조원(예상치 9.87조)을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9월동안 이익전망 하향조정에도 실적이 기대 이상인 점은 부진했던 소비가전 등이 분기말로 가며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분기에도 핸드셋, TV등 세트는 계절성과 고가신제품 출시로 3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나, 3분기 성장했던 중저가 핸드셋은 연말 재고조정을 거쳐야 하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성장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류수영 편지, "친형제 같은 여러분, 모두 파이팅" `훈훈`
ㆍ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후보 3명 압축
ㆍHTS거래대금 비중, 개인 1위
ㆍ현대경제연구원, 내년 성장률 3.8% 전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