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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질주' 폭스바겐, 9월 수입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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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폭스바겐이 BMW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한 2457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 19.4%로 1위에 올랐다. 차종별로도 베스트셀링카 순위 2~5위를 휩쓸었다.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489대로 2위에 올랐다. 티구안(3770만~4410만원)과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디젤 SUV 현대차 맥스크루즈(3500만~4115만원)보다 150여대나 더 팔렸다.

    준중형 해치백 골프도 826대가 판매돼 현대차 i30(921대)를 위협했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과 1.6 TDI 블루모션은 지난달 각각 426대, 400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3,4위를 기록했다. 중형차 파사트는 362대로 5위를 차지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7월 출시한 7세대 신형 골프는 현재 대기 고객수만 2000명에 이른다”며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제품 구성을 다양화해 한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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