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정태가 정우성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김정태는 “정우성이 정말 힘들 때 돈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둘은 영화 '똥개' 액션장면 촬영으로 함께 운동하면서 친해졌다.

이어 “그 당시 집주인이 돈을 구하지 않으면 집을 빼라고 통보했는데, 정우성 매니저한테 연락했더니 정우성한테 전화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전화기를 들고 남산을 몇 바퀴나 돌았다는 그는 “힘들게 한 전화인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흔쾌히 입금해줬다”라고 말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정태는 “힘들게 정우성에게 전화를 했는데 정우성이 ‘생각할 시간은 주실거죠’라고 말하더라”라며 “그리고 이튿날 정우성이 돈을 입금해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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