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미국 LED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루멘스는 전날보다 340원(4.03%) 오른 9030원을 기록중이다.

서울반도체는 2.86%, 한솔테크닉스는 2.68%, 금호전기는 2.35%, LG이노텍은 2.12%, 우리조명지주는 1.61%, 포스코 ICT는 1.22%, 루미마이크론은 1.22% 오르고 있다.

1일 뉴욕증시에서 미국 LED 업체인 크리가 15.90%, 루비콘 테크놀로지도 8.71% 상승하는 등 LED주들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관련주들에게도 호재가 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너코스 제뉴이티는 LED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