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불안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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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각종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시장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와 거의 같은 수준인 6460.0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10% 오른 8689.1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8% 오른 4196.6에 각각 문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정국 불안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3.11% 뛴 1만7977에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상승한 312.49로 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소식이나 이탈리아의 연립정부가 붕괴될 수 있다는 소식은 '예상된 악재'라는 점에서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영국 런던 시장의 한 펀드매니저는 "셧다운은 시장 기조를 바꾸기보다는 소란스럽게만 할 것"이라면서 "종전의 셧다운이나 부채 한도 대치 정국에서 나타났듯 채권 시장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영국 런던 시장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와 거의 같은 수준인 6460.0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10% 오른 8689.1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8% 오른 4196.6에 각각 문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정국 불안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3.11% 뛴 1만7977에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상승한 312.49로 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소식이나 이탈리아의 연립정부가 붕괴될 수 있다는 소식은 '예상된 악재'라는 점에서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영국 런던 시장의 한 펀드매니저는 "셧다운은 시장 기조를 바꾸기보다는 소란스럽게만 할 것"이라면서 "종전의 셧다운이나 부채 한도 대치 정국에서 나타났듯 채권 시장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