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김미화 석사논문, 표절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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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 씨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성균관대는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렸다.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피조사자(김미화)의 석사학위 논문은 선행연구 부분에서 일부 표절이 있으나, 그 정도가 경미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표절 논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1일 밝혔다.
성대 연구윤리위원회는 "피조사자 김미화는 그의 석사학위 논문(연예인 평판이 방송출연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 중 선행연구 부분인 제2장에서 일부 사려 깊지 못한 인용과 재인용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교 '연구윤리 및 진실성 확보를 위한 규정 제4조 제1항 제3호(창의적인 타인의 연구내용이나 연구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없이 도용하는 표절행위)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다만 논문의 주제, 연구의 목적, 표본의 선정, 연구방법론, 연구결과 및 결론 부분은 독창성이 있고 학문적 공헌도가 인정되는 논문으로 판단해 표절 논문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대 측은 이번 표절 문제와 관련, 김 씨의 연구부정행위 제보내용(본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 및 본조사의 결과 등 모든 자료를 종합해 판정했다.
김 씨는 최종 결과에 대해 "성대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제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판정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저를 믿고 함께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모 언론 매체는 당시 CBS 라디오 진행자였던 김미화 씨의 석사논문에서 표절 혐의를 발견하고 이를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에 제보했었다. 이에 성균관대는 곧바로 예비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본조사를 실시했다.
김 씨는 당시 CBS '김미화의 여러분'을 진행했지만 성대 언론대학원 석사 학위를 위해 제출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여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피조사자(김미화)의 석사학위 논문은 선행연구 부분에서 일부 표절이 있으나, 그 정도가 경미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표절 논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1일 밝혔다.
성대 연구윤리위원회는 "피조사자 김미화는 그의 석사학위 논문(연예인 평판이 방송출연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 중 선행연구 부분인 제2장에서 일부 사려 깊지 못한 인용과 재인용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교 '연구윤리 및 진실성 확보를 위한 규정 제4조 제1항 제3호(창의적인 타인의 연구내용이나 연구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없이 도용하는 표절행위)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다만 논문의 주제, 연구의 목적, 표본의 선정, 연구방법론, 연구결과 및 결론 부분은 독창성이 있고 학문적 공헌도가 인정되는 논문으로 판단해 표절 논문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대 측은 이번 표절 문제와 관련, 김 씨의 연구부정행위 제보내용(본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 및 본조사의 결과 등 모든 자료를 종합해 판정했다.
김 씨는 최종 결과에 대해 "성대 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제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판정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저를 믿고 함께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모 언론 매체는 당시 CBS 라디오 진행자였던 김미화 씨의 석사논문에서 표절 혐의를 발견하고 이를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에 제보했었다. 이에 성균관대는 곧바로 예비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본조사를 실시했다.
김 씨는 당시 CBS '김미화의 여러분'을 진행했지만 성대 언론대학원 석사 학위를 위해 제출한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여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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