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온켐텍은 다음날까지 이틀간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원~1만2000원. 총 29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청약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

1982년 설립된 라이온켐텍은은 건축 내외장재용 인조대리석 등 화학제품의 가공에 사용되는 합성왁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업체이며 지난해엔 전체 매출의 59%를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