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K 사건' 공범 김원홍 구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태원 회장 재판과 따로 진행
    'SK 사건' 공범 김원홍 구속
    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사진)에 대해 법원이 2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순욱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체포된 김 전 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 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고문은 2008년 펀드 조성 명목으로 최태원 SK 회장에게 회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뒤 창업투자회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보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고문은 2011년 초 해외로 도피해 기소 중지됐으나 최근 대만에서 붙잡혀 지난 26일 국내로 송환됐다.

    SK그룹 측은 검찰 조사 및 공판 과정에서 이번 횡령 사건에 대해 “최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도 김 전 고문에게 속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 전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는 변호인단의 요구를 기각했으나 김 전 고문이 주범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김 전 고문이 기소돼도 재판은 최 회장 재판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최 회장 재판은 이미 항소심 선고가 끝났기 때문에 진행 정도에서 차이가 나 병합하기 어렵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수면유도제 복용 후 운전…전봇대 들이받은 여성 BJ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고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여성 BJ가 경찰에 입건됐다.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로 30대 여성 인터넷 방송인(BJ) A씨를 ...

    2. 2

      종각역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9명 부상 [종합]

      2일 퇴근길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6시 5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70...

    3. 3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서훈·김홍희만 2심 간다

      검찰이 1심에서 전원 무죄 판결을 받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피고인 중 일부에 대해서만 항소하기로 했다. 무죄 판결 직후 정치권에서 ‘조작 기소’라는 비판이 쏟아진 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