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첫날 660여건 판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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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알뜰폰(MVNO)이 판매된 첫날 660건이 넘는 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수탁판매 개시일인 지난 27일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총 666건의 알뜰폰 가입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72건은 요금제와 단말기를 모두 알뜰폰 상품으로 교체한 가입자였고, 194건은 보유한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요금제만 알뜰폰 상품으로 바꾼 이용자들이었습니다.
우체국 판매에 참여한 알뜰폰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등 총 6곳으로, 한 사업자당 평균 100명의 가입자를 모집한 셈입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우체국 판매 첫날 6개 사업자의 전화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고객문의가 쇄도하는 등 국민의 관심이 컸다"며 "사업이 안정되면 전국 3천700개 우체국으로 확대하고 참여 사업자 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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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472건은 요금제와 단말기를 모두 알뜰폰 상품으로 교체한 가입자였고, 194건은 보유한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요금제만 알뜰폰 상품으로 바꾼 이용자들이었습니다.
우체국 판매에 참여한 알뜰폰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등 총 6곳으로, 한 사업자당 평균 100명의 가입자를 모집한 셈입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우체국 판매 첫날 6개 사업자의 전화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고객문의가 쇄도하는 등 국민의 관심이 컸다"며 "사업이 안정되면 전국 3천700개 우체국으로 확대하고 참여 사업자 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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