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억원(17.2%) 감소한 288억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회사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추심여건이 악화돼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5천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9억원(1.7%)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현재 신용정보회사는 총 29개로 채권추심회사가 23개, 신용조사회사가 1개, 신용조회회사는 5개입니다.



한편, 신용정보회사의 총자산은 7천50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18억원(4.4%) 증가했고, 자기자본도 141억원(2.5%) 증가한 5천700억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말 결산시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강화된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회사가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우려되는 회사를 밀착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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