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주가 회사채 발행 철회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동양은 전날보다 48원(5.90%) 내린 766원에 거래됐다. 동양시멘트동양네트웍스는 각각 3.83%, 4.32%씩 하락 중이다. 동양증권은 2.53% 내림세다.

동양그룹주의 동반 하락세는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동양은 오늘 30일 발행 예정이었던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