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이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파나진은 전날보다 75원(2.12%) 떨어진 3465원을 나타냈다. 전날 파나진 주가는 5.60% 하락 마감했다.

이 회사는 중국 베이징 시어칭 바이오텍과 체결한 253억원 규모의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24일 장후에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88.5%에 달하는 규모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