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 1985년 처음 선보인 이후 28년만에 국내 누적판매 3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쏘나타는 국내 최초로 내수 판매 300만대를 넘는 유일한 모델이 됐습니다.



첫 출시 후 11년만인 96년 내수 누적판매 100만대를 처음 돌파한 쏘나타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10년만인 2005년 200만대를 달성한데 이어 다시 8년만에 300만대를 넘었습니다.



8월말까지 쏘나타의 누적 국내 판매대수는 301만8천830대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28년동안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한국 중형 승용차의 역사"라며 "이번 누적 판매기록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디자인 차별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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