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이 '한정' 감사의견 판정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폴리비전은 전날보다 35원(6.39%) 떨어진 513원을 나타내고 있다.

6월 결산법인인 폴리비전은 2012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한정' 의견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폴리비전은 지난해 영업적자 28억5500만원과, 당기순손실 118억1000만원을 냈다.

한진회계법인은 이와 관련,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향후 회사가 정상적인 사업수행과정을 통해 자산을 회수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감사보고서에서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