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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株, 추석 지나고 잔칫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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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가 하락·형제간 지분 경쟁
    CJ제일제당·롯데푸드 4% 넘게↑
    오리온, CJ제일제당, 롯데제과 등 주요 식품주 주가가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기업별 호재로 1~5%대 상승했다.

    23일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5.11% 오른 9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4.53%), 롯데제과(8.31%), 롯데푸드(4.85%), 롯데칠성(2.70%), 대상(2.95%), 농심(1.39%)이 상승했다.

    식품주 주가가 일제히 오른 것은 공통적으로 국제 곡물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 20일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옥수수 가격은 33.3%, 소맥은 11.4%, 대두는 26.6% 전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곡물재고율 전망치도 19.5%로 전월 전망치(19.3%)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개별기업 호재도 일부 작용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석 전후로 식품주들에 긍정적인 개별이슈가 많았다”며 “오리온은 동양그룹 지원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1~13일 롯데제과 주식 620주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식품주들의 주가는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우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격이 안정되는 분위기라 식품주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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