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가 23일 버버리의 아이코닉 한 트렌치코트와 그것을 입는 사람들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을 공개했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트렌치코트를 입는 사람들의 글로벌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웹사이트이다. 2009년 사토리얼리스트의 스캇 슈만의 작업으로 시작된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나라에서 2천2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경험했다.

한국에 상륙한 이번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은 문화, 예술, 음악, 패션, 필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인들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 전도연, 윤은혜, 유아인, 황정민, 이정재, 소녀시대 수영 등 국내 셀러브리티들도 이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토그래퍼 신선혜의 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동, 청담동, 경복궁, 북촌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 그리고 트렌치코트를 소재로 서울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을 기념하는 행사는 26일 열릴 예정이며, 버버리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크리스토퍼 베일라가 직접 소개하는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의 소개 영상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버버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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