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주방송 출연…800만 명 시청하는 공중파 방송에?

한류스타 JYJ 김준수가 호주 방송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XIA 준수가 이번 호주 방문 시 호주 공영 방송국 SBS의 프로그램 POPASIA(팝아시아)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XIA 준수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 최초로 퍼포먼스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가 호주의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호주 전역에서 XIA 준수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또한 녹화 현장이 SBS라디오로 생중계되어 공연에 오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출연하는 'POPASIA(팝아시아)'는 호주 최초의 아시아 팝 전문 프로그램으로, JYJ는 지난 7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지 방송 관계자는 "지난 JYJ 인터뷰 이후 반응이 뜨거웠다"며 "김준수의 출연 소식에 SNS와 전화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녹화 현장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되며, TV 방송은 오는 10월 6일이다.

김준수가 출연할 프로그램을 제작중인 호주 SBS 방송국은 호주 전역으로 방송되는 정부 출자의 공영 방송으로 매주 전체 호주인들의 40%인 800만 명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7월 정규 2집 발매 후 태국 방콕, 중국 상해, 서울, 부산에서 아시아투어를 가졌다. 김준수는 이번 호주 공연 방송출연과 함께 오는 28일 호주 공연을 가진 후 일본 투어를 이어나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