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사진= 영화 `이티`)





올해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슈퍼문`은 아니지만 평소 보다 다소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6시13분부터 이튿날 새벽 5시47분이다.







1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서울에서 한가위 보름달 몇 번이나 있었나`에 따르면 올해 추석날인 19일 지구와 달의 거리가 37만4000~37만6000㎞로 평균 보다 짧아 다소 큰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으로 도는데 둘 사이의 평균거리는 38만㎞로, 최소 거리인 35만6000㎞를 지나는 보름달은 슈퍼문으로 불린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먼 40만5000㎞를 지날 때보다 달이 14% 가량 크게 보인다. 올해는 지난 6월23일 나타났고, 내년 관측일은 8월10일 경으로 추정된다.





지난 32년간 서울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었던 날은 절반 수준인 17일이었다. 17일 중 10일은 맑았고, 7일은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다. 비가 온 날도 있었지만 소낙성 강수라 관찰이 가능했다.





보름달을 볼 수 없었던 나머지 15일은 흐렸거나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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