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MBC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TV 방송 뉴스 앵커로 복귀했다.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은 16일 개편된 JTBC '뉴스9'을 단독으로 맡아 매일 진행된다.

'뉴스9'은 방송이 시작되자 '손석희'는 포탈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손석희 앵커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손석희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도 진실을 듣는 기분", "손석희 앵커, 촌철살인 여전했다", "공정한 뉴스가 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종합편성채널의 편견을 깨주길 바란다", "손석희 앵커복귀 소식에 특별히 시청했다. 처음의 소신 잃지 말고 보도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석희가 앵커로 복귀한 '뉴스9'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87%를 기록, 지난주 방송 0.942% 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jleel0803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