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흑역사 "레드카펫 집게핀 굴욕, 잠도 못 자"(밤의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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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의 레드카펫 흑역사가 공개됐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밤의 여왕`(김제영 감독, (주)영화사아이비젼 (유)밤의여왕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영 감독과 천정명(영수) 김민정(희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정은 지난 2010년 개최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전 레드카펫에서 붉은색 집게핀을 꽂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민정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구나 하는 걸 그 때 느꼈다.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까지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를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속상했다. 그 날은 잠도 못자고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한 번도 이런 실수를 해본 적이 없어서, 배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이런 모습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해프닝으로 받아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 희주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한 남편 영수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은 `밤의 여왕`은 내달 17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주)영화사아이비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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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이 속상했다. 그 날은 잠도 못자고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한 번도 이런 실수를 해본 적이 없어서, 배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이런 모습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해프닝으로 받아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 희주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한 남편 영수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은 `밤의 여왕`은 내달 17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주)영화사아이비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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