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의 섬마을 적응기…'아저씨' '간첩' 등 영화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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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케이블TV 프로그램
CJ E&M과 티캐스트 등 케이블방송사들은 추석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블록버스터 영화, 고품격 다큐멘터리,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종합엔터테인먼트채널 tvN은 ‘예능 대세’ 샘 해밍턴,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 등 외국인 연예인 4명의 섬마을 적응 리얼리티 ‘섬마을 쌤’을 18일(수요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방과 후 원어민 교사가 돼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좌충우돌 섬마을 적응기가 그려진다. 19일 밤 12시에는 신개념 공개방송 버라이어티 ‘팔도방랑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윤종신, 김흥국, 이정, 존박이 즉석에서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이웃과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영화채널 CGV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밤 흥행작을 방송한다. 18일 오후 10시에는 황실의 암살 계획에 맞선 조조의 이야기를 다룬 ‘조조-황제의 반란’, 19일 오후 10시에는 화투판에 목숨을 건 사람들의 욕망을 그린 ‘타짜’, 20일 밤 12시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가 남녀 간 우정과 사랑 사이를 표현한 ‘프렌즈 위드 베네핏’, 21일 오후 10시에는 일제 강점기에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를 키워가는 ‘마이웨이’를 선보인다.
OCN은 18일 오후 8시 하정우가 공효진을 꼬드겨 떠난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 오후 10시에는 저질 성대와 완치 음악강사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박하선 윤상현 주연의 ‘음치클리닉’을 방송한다. 19일에는 아내의 이혼 선언으로 충격받은 중년 남성이 카사노바를 통해 새로운 삶에 눈뜨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오전 2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주연한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2 : 그림자 게임’(오후 8시), 꽃미남 배우 원빈의 액션 연기가 일품인 ‘아저씨’(오후 10시)를 잇달아 내보낸다.
20일 오후 10시에는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각각 전직 갱스터인 보디가드와 집 안에 숨어버린 여배우의 역할을 맡아 서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리는 ‘런던 블러바드’, 21일 오후 8시에는 류승룡 박해일 문채원이 주연해 75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최종병기 활’, 오후 10시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이 생활형 간첩으로 변신한 코믹 영화 ‘간첩’, 22일 오전 2시에는 맷 데이먼, 마리옹 코티아르, 주드 로 등이 전염병의 공포를 그린 ‘컨테이전’을 방송한다.
스크린채널은 ‘추석 필수 관람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TV 최초 19일 오후 11시에 방영하는 ‘미래경찰 X’는 2080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로 유더화 판빙빙 쉬자오가 주연했다. 21일 오후 11시에는 이제훈 문소리 조진웅 등이 나선 ‘분노의 윤리학’을 내보낸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18일 김해숙 박진희가 주연한 ‘친정엄마’(오후 8시), 결혼 10년차 부부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그 남자가 아내에게’(오후 10시)를 잇달아 방송한다. 20일 오후 8시에는 골드미스 언니를 위한 로맨스 영화인 김재중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내보낸다. 22일 오후 8시에는 기간제 교사와 문제아들의 즐거운 반란을 담은 ‘천국의 아이들’을 선보인다.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폭스라이프는 ‘남편을 바꿀 수 없다면 채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해외 연예인 훈남들을 보여주는 ‘옆집 남자’ 특집을 마련해 18~22일 낮 12시에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부드러운 남자 알렉스(18일), 훈남보모 조이(19일), 순정남 데이브(20일), 로맨틱 가이 짐(21일), 이벤트에 능한 그레이슨(22일)이 차례로 안방을 찾는다.
온스타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슈퍼모델코리아4’의 1회부터 5회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일과 20일 오후 2시부터 지금까지 전파를 탄 5편을 연속 방송한다.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도전자들이 미션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18~21일 매일 낮 12시부터 4시간씩 아마존, 스칸디나비아, 러시아의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내보낸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종합엔터테인먼트채널 tvN은 ‘예능 대세’ 샘 해밍턴,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 등 외국인 연예인 4명의 섬마을 적응 리얼리티 ‘섬마을 쌤’을 18일(수요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방과 후 원어민 교사가 돼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좌충우돌 섬마을 적응기가 그려진다. 19일 밤 12시에는 신개념 공개방송 버라이어티 ‘팔도방랑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윤종신, 김흥국, 이정, 존박이 즉석에서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이웃과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영화채널 CGV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밤 흥행작을 방송한다. 18일 오후 10시에는 황실의 암살 계획에 맞선 조조의 이야기를 다룬 ‘조조-황제의 반란’, 19일 오후 10시에는 화투판에 목숨을 건 사람들의 욕망을 그린 ‘타짜’, 20일 밤 12시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가 남녀 간 우정과 사랑 사이를 표현한 ‘프렌즈 위드 베네핏’, 21일 오후 10시에는 일제 강점기에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를 키워가는 ‘마이웨이’를 선보인다.
OCN은 18일 오후 8시 하정우가 공효진을 꼬드겨 떠난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 오후 10시에는 저질 성대와 완치 음악강사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박하선 윤상현 주연의 ‘음치클리닉’을 방송한다. 19일에는 아내의 이혼 선언으로 충격받은 중년 남성이 카사노바를 통해 새로운 삶에 눈뜨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오전 2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주연한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2 : 그림자 게임’(오후 8시), 꽃미남 배우 원빈의 액션 연기가 일품인 ‘아저씨’(오후 10시)를 잇달아 내보낸다.
20일 오후 10시에는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각각 전직 갱스터인 보디가드와 집 안에 숨어버린 여배우의 역할을 맡아 서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리는 ‘런던 블러바드’, 21일 오후 8시에는 류승룡 박해일 문채원이 주연해 75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최종병기 활’, 오후 10시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이 생활형 간첩으로 변신한 코믹 영화 ‘간첩’, 22일 오전 2시에는 맷 데이먼, 마리옹 코티아르, 주드 로 등이 전염병의 공포를 그린 ‘컨테이전’을 방송한다.
스크린채널은 ‘추석 필수 관람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TV 최초 19일 오후 11시에 방영하는 ‘미래경찰 X’는 2080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로 유더화 판빙빙 쉬자오가 주연했다. 21일 오후 11시에는 이제훈 문소리 조진웅 등이 나선 ‘분노의 윤리학’을 내보낸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18일 김해숙 박진희가 주연한 ‘친정엄마’(오후 8시), 결혼 10년차 부부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그 남자가 아내에게’(오후 10시)를 잇달아 방송한다. 20일 오후 8시에는 골드미스 언니를 위한 로맨스 영화인 김재중 한효주 주연의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내보낸다. 22일 오후 8시에는 기간제 교사와 문제아들의 즐거운 반란을 담은 ‘천국의 아이들’을 선보인다.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폭스라이프는 ‘남편을 바꿀 수 없다면 채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해외 연예인 훈남들을 보여주는 ‘옆집 남자’ 특집을 마련해 18~22일 낮 12시에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부드러운 남자 알렉스(18일), 훈남보모 조이(19일), 순정남 데이브(20일), 로맨틱 가이 짐(21일), 이벤트에 능한 그레이슨(22일)이 차례로 안방을 찾는다.
온스타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슈퍼모델코리아4’의 1회부터 5회까지 총 5편의 에피소드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일과 20일 오후 2시부터 지금까지 전파를 탄 5편을 연속 방송한다.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도전자들이 미션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18~21일 매일 낮 12시부터 4시간씩 아마존, 스칸디나비아, 러시아의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내보낸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