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에쿠스가 지난달 미국에서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미국 럭셔리카 시장에서 10대 중 한 대꼴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2월 국산 럭셔리 대형차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에쿠스가 지난달 435대가 판매돼 미국 시판 33개월 만에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프리미엄 럭셔리카 시장에서 에쿠스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도 9.7%로 10% 대에 근접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에쿠스의 판매호조에 대해 현대차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판매되기 시작한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서 가격이 상당히 인상됐는데도 반응이 좋아 매우 고무된 상황"이라며 "에쿠스 판매호조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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