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는 11일 "중국의 개혁이 가장 어려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하계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다롄의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대회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중국 경제 개혁의 중요한 한 부분이 금융" 이라au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개혁이 심해(深海), 혹은 가장 어려운 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와 관련, 금리와 환율을 계속 손질하며 자본 계정하의 위안화 완전 태환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